연구발표 김성아 '공동체 : 고립,은둔 청년들이 보여주는 또 하나의 가능성' - 37:10~
안무서운쉐어하우스 다큐멘터리 - 41:11~
안무서운쉐어하우스 거주자 이준형 인터뷰 - 42:54~
당사자성을 활용한 자생적 공동체에 관련된 연구로 시작된
[안무서운셰어하우스]의 이야기가 2024년 D포럼에서 펼쳐집니다.
거주자의 직접 발표에 더불어,
고립·은둔 분야의 연구자이신 김성아 박사님의 세션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당일 라이브 관람은 11월 12일 8시 30분부터 SDF홈페이지(www.sdf.co.kr)에서 가능합니다.
셰어하우스에서 우리가 어떻게 갈등하고, 해결하는지,
공동생활이라는 프로그램이 고립을 겪은 사람들에게
왜 필요한지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디포럼(D.Forum)은 주로 사회적 가치와 혁신을 주제로 한 포럼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사회적 기업가, 공공기관, 학계 인사들이 모여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이 포럼에서는 사회적 경제, 지속 가능한 발전, 공동체 회복 등과 같은 주제를 다루며, 사회 혁신에 관심 있는 사람들끼리 네트워킹을 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포럼의 형식은 발표와 토론, 워크숍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연사 소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성아
- 강연일시 : 2024. 11. 12. 13:55-14:40
- 강연제목 : [ 연구발표 ② - 공동체: 고립은둔 청년들이 보여주는 또 하나의 가능성 ]
사회적 시체, 재활용할 수 없는 쓰레기, 쓰레기로 가득 찬 방, 네모난 방에서 고독사할 것 같은 두려움. 고립된 채 자신의 삶을 포기당한 청년들이 있다.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더 나은 사회를 꿈꾸는 정책 연구자인 김성아(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는 고립되었던 청년들이 함께 회복하고 다시금 연결되기를 시도하는 새로운 공동체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 청년들은 한 집에 모여 살면서 시공간을 공유하는 일상 속에서 고립되었던 자기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연습을 하면서도 기존의 역사와 단절한 채 1인분의 몫을 살도록 자립을 준비한다. 그리고 이젠 방에서 홀로 고립되지 않도록 하우스 동료들과 서로의 끈끈한 안전망이 되기로 한다. 그들은 혼자만의 방에서 나와 함께 머무는 거실로, 공동생활 집 밖의 또 다른 고립 청년과 시민사회로 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김성아 박사는 고립 청년들이 공동체를 통해 보여주는 새로운 가능성을 구현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할 일을 모색한다.
[강연 세부 제목 및 내용]
공동체: 고립은둔 청년들이 보여주는 또 하나의 가능성
고립된 채 자신의 삶을 포기당한 청년들이 있다. 방에서 나오지 않는 그들이 다시금 1인분의 삶을 살 것이라는 기대는 섣부른 것이라는 편견도 있었다. 여기, 한 집에 모여 같이 밥을 해먹는 공동체를 통해 고립되었던 삶으로부터 벗어나 자립과 연대를 실현해나가는 청년들이 있다. 이들이 보여주는 새로운 가능성은 54만 고립 청년뿐만 아니라 초개인화되어 단절된 채 시들어가는 우리 사회에 희망을 불러일으킨다. 고립 청년들이 공동체를 통해 보여주는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하고 확장하기 위해 우리도 함께 할 일을 모색할 때다.
디포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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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서운쉐어하우스 거주자 이준형 인터뷰 - 42:54~
당사자성을 활용한 자생적 공동체에 관련된 연구로 시작된
[안무서운셰어하우스]의 이야기가 2024년 D포럼에서 펼쳐집니다.
거주자의 직접 발표에 더불어,
고립·은둔 분야의 연구자이신 김성아 박사님의 세션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당일 라이브 관람은 11월 12일 8시 30분부터 SDF홈페이지(www.sdf.co.kr)에서 가능합니다.
셰어하우스에서 우리가 어떻게 갈등하고, 해결하는지,
공동생활이라는 프로그램이 고립을 겪은 사람들에게
왜 필요한지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디포럼(D.Forum)은 주로 사회적 가치와 혁신을 주제로 한 포럼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사회적 기업가, 공공기관, 학계 인사들이 모여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이 포럼에서는 사회적 경제, 지속 가능한 발전, 공동체 회복 등과 같은 주제를 다루며, 사회 혁신에 관심 있는 사람들끼리 네트워킹을 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포럼의 형식은 발표와 토론, 워크숍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연사 소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성아
- 강연일시 : 2024. 11. 12. 13:55-14:40
- 강연제목 : [ 연구발표 ② - 공동체: 고립은둔 청년들이 보여주는 또 하나의 가능성 ]
사회적 시체, 재활용할 수 없는 쓰레기, 쓰레기로 가득 찬 방, 네모난 방에서 고독사할 것 같은 두려움. 고립된 채 자신의 삶을 포기당한 청년들이 있다.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더 나은 사회를 꿈꾸는 정책 연구자인 김성아(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는 고립되었던 청년들이 함께 회복하고 다시금 연결되기를 시도하는 새로운 공동체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 청년들은 한 집에 모여 살면서 시공간을 공유하는 일상 속에서 고립되었던 자기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연습을 하면서도 기존의 역사와 단절한 채 1인분의 몫을 살도록 자립을 준비한다. 그리고 이젠 방에서 홀로 고립되지 않도록 하우스 동료들과 서로의 끈끈한 안전망이 되기로 한다. 그들은 혼자만의 방에서 나와 함께 머무는 거실로, 공동생활 집 밖의 또 다른 고립 청년과 시민사회로 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김성아 박사는 고립 청년들이 공동체를 통해 보여주는 새로운 가능성을 구현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할 일을 모색한다.
[강연 세부 제목 및 내용]
공동체: 고립은둔 청년들이 보여주는 또 하나의 가능성
고립된 채 자신의 삶을 포기당한 청년들이 있다. 방에서 나오지 않는 그들이 다시금 1인분의 삶을 살 것이라는 기대는 섣부른 것이라는 편견도 있었다. 여기, 한 집에 모여 같이 밥을 해먹는 공동체를 통해 고립되었던 삶으로부터 벗어나 자립과 연대를 실현해나가는 청년들이 있다. 이들이 보여주는 새로운 가능성은 54만 고립 청년뿐만 아니라 초개인화되어 단절된 채 시들어가는 우리 사회에 희망을 불러일으킨다. 고립 청년들이 공동체를 통해 보여주는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하고 확장하기 위해 우리도 함께 할 일을 모색할 때다.